'기황후' 지창욱 광기, 실감나는 연기에 "호평 일색"

입력 2014-04-02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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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기황후 지창욱 광기'
'기황후' 지창욱의 광기 연기에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거듭된 패전으로 이성을 잃고 광기를 드러냈다.

이날 지창욱은 거듭된 패전으로 좌절감에 휩싸여 괴로워했고, 그의 광기는 잔인한 행동으로 드러났다.

그는 "이 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다"며 전쟁에서 패한 장수의 목을 처참히 베어 버렸다.

이러한 지창욱의 광기는 환청으로 이어져 끝없이 그를 괴롭혔다. 병사들이 자신을 '연철의 꼭두각시' 또는 '멍청이 황제'라고 비난하는 환청을 듣기 시작한 것.

그동안 지창욱은 '기황후'에서 좋은 연기를 펼쳐 '지창욱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철부지 타환에서부터 눈물, 카리스마 , 그리고 최근 광기 연기까지 완벽히 소화해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극중 타환이 환청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대사와 표정으로 실감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기황후 지창욱 광기, 호평 받을 만해" "기황후 지창욱 광기, 연기 포텐 터졌구나" "기황후 지창욱 광기, 가장 돋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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