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 현빈 예고된 첫 만남? “운전 중 교통사고날 뻔”

입력 2014-04-02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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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과 현빈이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역린’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한지민 현빈 아찔했던 첫 만남

배우 한지민이 현빈과의 아찔한 첫 만남을 떠올렸다.

한지민은 2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역린’ (감독 이재규·초이스컷픽쳐스)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을 차로 칠 뻔 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내가 운전을 하고 가다가 늦어서 서둘러 가는 도중 무언가 지나가서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현빈 씨였다”며 “나도 깜짝 놀랐다. 그게 우리의 첫 만남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이재규 감독은 “그때부터 정조와 정순왕후의 악연이 시작됐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지민과 현빈이 함께 출연하는 영화 ‘역린’은 정조(현빈)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이려는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24시간을 담았다. 4월 30일 개봉.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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