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박 화장지, 26만 원…“사는 사람이 있다고?”

입력 2014-04-0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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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k 금박 화장지’(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24k 금박 화장지’

24k 금박 화장지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베르 바바리아에 사는 프리츠 로이블이라는 남성은 최근 24K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시중에 공개했다.

그가 고안한 화장지는 실용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화장지 위에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이다.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있는 거액의 화장지다.

보통 두루마리 화장지 한 롤이 300원 정도인 것에 비하면 무려 약 866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이 24k 금박 화장지는 현재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로 수출중이며, 럭셔리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 장식품 용도로 필요한 개인고객들에게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k 금박 화장지’를 접한 네티즌들은 “무슨 화장지가 이렇게 쓸데없이 비싸?”,“24k 금박 화장지, 정말 돈 낭비인듯”, “24k 금박 화장지, 사는 사람이 있겠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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