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종영’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종영한 ‘감격시대’는 전국 시청률 12.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분보다 1.2%포인트 상승한 수치.

이날 방송에서는 신정태(김현중 분)가 먼저 떠나보낸 아버지 신영출(최재성 분)과 김옥련(진세연 분)의 원수를 갚고 방삼통 거리 조선인들의 영웅으로 등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감격시대’는 신정태라는 인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통해 1930년대 신의주, 상하이를 배경으로 남자들의 주먹세계와 시대의 아픔을 전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종영, 아쉽다”, “감격시대 종영, 그동안 재미있었다”, “감격시대 종영, 후속작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의 후속으로는 김강우, 이시영 주연의 ‘골든 크로스’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