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사진|GQ
미란다 커는 최근 진행된 영국 패션 매거진 GQ와의 인터뷰에서 “올랜도 블룸과 결혼 생활 당시 비행기에서 성관계를 즐긴 적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성관계 후 매번 어땠는지 평가를 듣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또 미란다 커는 "나는 남자와 여자 모두를 사랑한다. 솔직히 나는 여성의 모습을 음미하곤 한다"라며 "침대에선 남자가 필요하지만 동성애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싶다. 내가 동성연애를 하지 않겠다고는 말을 못하겠다"라고 양성에 관한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올랜드 블룸과의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는 “행복하지 않은 부모보다는 행복한 두 명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기 위해”라고 대답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지난달 31일 방한해 일정을 소화한 후 1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그의 방한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