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이찬혁 “세 번째 타이틀곡, ‘인공 잔디’ 추천한다”

입력 2014-04-08 15: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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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세 번째 타이틀곡이 어떤 곡으로 선정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멤버 이찬혁이 수록곡 ‘인공 잔디’를 추천했다.

이찬혁은 지난 5일 음원 공개에 앞서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서울숲에서 열린 청음회에서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인공 잔디’를 추천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장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세 번째 타이틀곡을 고르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고, 이에 이찬혁이 수록곡 ‘인공 잔디’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것.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의 세 번째 타이틀곡 선정의 몫을 대중에게 돌렸다. 먼저 ‘200%’와 ‘얼음들’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고,세 번째 타이틀곡 선정은 대중의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것.

7일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정규 1집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은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브 러브(Give Love)’, ‘작은 별'’ ‘안녕’, ‘지하철에서’, ‘가르마’ 등 수록 곡들 또한 순위권에 랭크되며 ‘차트 줄세우기’ 중이다.

이찬혁은 개인적으로 ‘인공잔디’를 추천했지만 세 번째 타이틀곡은 ‘기브 러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곡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어떤 곡이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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