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혁은 지난 5일 음원 공개에 앞서 서울시 성동구 뚝섬로 서울숲에서 열린 청음회에서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인공 잔디’를 추천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장에서는 악동뮤지션의 세 번째 타이틀곡을 고르기 위한 투표가 진행됐고, 이에 이찬혁이 수록곡 ‘인공 잔디’에 대한 애정을 보인 것.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의 세 번째 타이틀곡 선정의 몫을 대중에게 돌렸다. 먼저 ‘200%’와 ‘얼음들’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했고,세 번째 타이틀곡 선정은 대중의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것.
7일 공개된 악동뮤지션의 정규 1집 타이틀곡 ‘200%’와 ‘얼음들’은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기브 러브(Give Love)’, ‘작은 별'’ ‘안녕’, ‘지하철에서’, ‘가르마’ 등 수록 곡들 또한 순위권에 랭크되며 ‘차트 줄세우기’ 중이다.
이찬혁은 개인적으로 ‘인공잔디’를 추천했지만 세 번째 타이틀곡은 ‘기브 러브’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해당 곡이 음원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기 때문.
악동뮤지션의 데뷔 앨범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어떤 곡이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