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희, '대처승' 아버지 고백…"스님들도 못 말리는 말괄량이!"

입력 2014-04-08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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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이선희 아버지'
가수 이선희의 '대처승' 아버지가 화제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15집으로 돌아온 가수 이선희가 출연해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선희는 아버지가 대처승인 사실을 공개해 주위의 놀라움을 샀다. 이에 그는 시내에 있는 학교에 다녔지만 방과 후에는 외부와 차단된 산사에서 생활했다고 털어놨다.

또 "산사에서 생활했기 때문에 스님들 불경 외우는 소리를 따라하곤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이경규가 "스님들도 못 말리는 말괄량이였다는 말이 있다"고 하자 이선희는 "타잔 흉내를 내며 사고뭉치처럼 온 산을 휘젓고 다녔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이라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선희 아버지가 대처승? 놀라워"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이었구나 신기하다" "이선희 아버지 대처승, 이선희 장난꾸러기였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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