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렉 닮은 난초, 페르몬 뿌려 곤충 유혹 ‘눈길’

입력 2014-04-09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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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렉 닮은 난초. 사진출처|데일리메일

슈렉 닮은 난초, 페르몬 뿌려 곤충 유혹 ‘눈길’

애니메이션 캐릭터 슈렉을 닮은 난초가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4일(현지시각) 한 사진작가가 스페인에서 슈렉을 닮은 난초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영국의 야생생물 사진작가 데이빗 채프먼(48)은 보도를 통해 프랑스와 국경을 이룬 스페인 피레네 산맥을 여행하던 중 이 난초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난초의 학명은 ‘오프리스 아피페라(Ophrys Apifera)’이다. 프랑스 중부 지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종 난초로 알려진 오피리스 아피페라는 페로몬을 뿜어내며 곤충들을 유혹하는 것을 얼려졌다. 이에 영어권에서는 ‘꿀벌 난초’라고도 불린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렉 닮은 난초, 신기하네”, “슈렉 닮은 난초, 완전 똑같다”, “슈렉 닮은 난초,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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