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6kg 초대형 참치 "싯가 21억짜리 참치 못팔아?…너무 억울해"

입력 2014-04-09 12: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411.6kg 초대형 참치

한 여성 낚시꾼이 4시간여의 사투 끝에 411.6kg 초대형 참치를 낚는데 성공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4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해역에서 오클랜드의 베테랑 여성 낚시꾼 도나 파스코(56)가 중량 411.6kg, 길이 2.66m짜리 참치를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초대형 참치는 현지 시가로 환산 시 무려 202만 달러(한화 약 21억 3000만원)에 달한다. 또 참치 캔으로 만든다면 3,162개, 샌드위치로 만든다면 무려 4,116개의 분량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이 참치는 상업용 어선에서 낚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판매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이에 파스코는 “이 참치의 일부를 시식한 뒤 자신이 속한 낚시동호회에서 박제해 장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411.6kg 초대형 참치, 저걸 못 판다니 아깝다”, “411.6kg 초대형 참치, 낚시로 잡았다니 놀랍다”, “411.6kg 초대형 참치, 맛은 얼마나 좋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