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티밋 워리어 사망, 트리플 H 애도 글 보니 ‘뭉클’

입력 2014-04-09 16:32:4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얼티밋 워리어. 사진=WWE.com

얼티밋 워리어 사망, 트리플 H 애도 글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얼티밋 워리어(54)가 돌연 사망하면서 그가 마지막으로 WWE쇼에 출연해 한 말이 회자되고 있다.

미국 프로레슬링 단체(이하 WWE)는 9일(이하 한국시각)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 등을 통해 워리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WWE 측은 얼티밋 워리어의 유족인 아내 데이나와 두 명의 딸에게도 애도의 뜻을 전했다.

장기간 WWE와 불편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워리어는 1996년 7월 이후 WWE 쇼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최근 극적인 화해를 하면서 18년 만에 WWE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한편 WWE 부사장인 트리플 H(Triple H)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얼티밋 워리어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그를 프로레슬링의 ‘아이콘’이자 ‘친구’라고 언급,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얼티밋 워리어 사망, 너무 갑작스럽다”, “얼티밋 워리어 사망, 원인이 뭐야?”, “얼티밋 워리어 사망, 쇼 출연 하루 만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스포츠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