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신곡 ‘중독’ 음원 유출사고

입력 2014-04-10 15:2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남성그룹 엑소(EXO).동아닷컴DB

15일 컴백을 앞둔 남성그룹 엑소의 신곡 음원과 안무 영상이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는 15일 발표되는 신곡 ‘중독’ 음원이 올랐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유튜브에는 ‘엑소 중독 인스트루멘털’ ‘엑소케이_중독(오버도즈) (풀 오디오)’라는 제목의 게시물들이 올라있다.

또한 ‘엑소 케이 댄스 프랙티스’란 제목으로 엑소 멤버들이 방송에서 보여줄 퍼포먼스를 담은 영상도 올랐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들은 ‘이 게시물은 동영상에 SM엔터테인먼트 님이 저작권상의 이유로 차단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안내문구와 함께 재생이 되지 않고 있다.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유출 사실을 파악하고 대응에 나선 것이다.

엑소는 15일 오후 8시 서울 잠실동 잠실체육관에서 ‘엑소 컴백쇼’란 제목으로 신곡 ‘중독’과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었다. 이 때문에 이번 음원유출로 인해 엑소의 컴백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유출음원이 퍼져나가지 않도록 대응에 나선 한편 유출경로를 파악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