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라 소속사 “사칭 SNS 신고… 피해 없길 바라” 공식입장

입력 2014-04-10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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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신보라의 소속사가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한 누리꾼을 신고했다.

신보라의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페이스북에서 신보라 씨를 사칭하는 계정이 발견돼 신고한 상태다. 해당 계정은 사칭 계정이므로 혹시라도 피해 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신보라 씨는 트위터만 사용하고 있으며, 페이스북은 계정 자체가 없다. 신보라 씨가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하게 되면 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것이니 사칭 계정에 절대 속지 말라”고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앞서 한 누리꾼은 신보라의 사진과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하는 개그맨들의 단체사진을 메인에 걸고 신보라를 사칭했다. 이에 소속사가 해당 계정을 발견하고 신고한 것.

한편 연예인을 사칭한 SNS 범죄 등이 늘고 있다. 또 일부 스타들과 소속사는 사칭 계정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동아닷컴DB·화면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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