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깊은 바다,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탐사? "수심이 대박"

입력 2014-04-11 09: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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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위키피디아

'가장 깊은 바다'
지구상에서 가장 깊은 바다, '마리아나 해구'가 화제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바다로 알려진 마리아나 해구는 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의 동쪽에서 남북방향 2550㎞의 길이로 뻗어있다.

가장 깊은 바다인 만큼 해구의 규모도 어마어마하다. 길이 약 2,550㎞, 평균 너비 70㎞, 평균 수심 7000~8000m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것.

마리아나 해구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은 '챌린저 심연'으로 불린다. 이 챌린저 심연은 깊이가 약 1만 1033m에 달해 해발 8878m인 에베레스트 산이 잠길 정도라고.

가장 깊은 바닷속은 온도가 매우 낮고 수압이 높으며 빛도 들어오지 않는 최악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이곳에 다양한 종의 생명체들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끈다.

1960년에 최초로 이 '가장 깊은 바다'를 탐사한 연구진들은 그곳에서 신발 밑창을 닮은 물고기를 발견하기도 했다.

가장 깊은 바다가 화제가 된 이유는 영화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2' 제작에 필요한 자료 수집차 탐사했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자들과 함께 직접 이곳을 탐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가장 깊은 바다 소식에 누리꾼들은 "가장 깊은 바다, 챌린저 심연이 여기구나" "가장 깊은 바다, 에베레스트 산보다 깊어?" "가장 깊은 바다,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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