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당시 심경 고백…“생명 포기할 수 없었다!”

입력 2014-04-11 1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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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출처= SBS ‘좋은 아침’ 방송 캡처)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안재욱이 지주막하출혈 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다.

안재욱은 11일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지주막하출혈 수술을 받았을 때의 심경을 털어놨다.

안재욱은 “당시 뇌수술 받으려면 가족의 동의가 필요했다”며 “결혼을 안 한 상황이었기에 부모님에게 동의를 구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연 후 열흘 정도 쉬려고 떠난 미국 여행이었는데 부모님에게 어떻게 그런 말을 꺼내겠냐. 부모님에게 비밀리에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지만 만일의 가능성을 대비해 부모님께 전화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술비가 4억 원 이상 나왔지만 생명을 포기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시계태엽이 멈춘 것처럼 한 달을 누워 있었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최근 뮤지컬 태양왕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고 있다.

‘안재욱 지주막하출혈’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무섭다 정말”,“4억이나 들다니”, “안재욱 지주막하출혈, 무사해서 다행이에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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