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김경진 “양해림, 현명하고 내 부족함 채워준다”

입력 2014-04-14 13: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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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경진 양해림. 사진출처 |김경진 트위터

개그맨 김경진(31)이 동료 개그우먼 양해림(29)과 4개월째 열애 중이다.

김경진은 14일 스포츠동아와 나눈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혔다.

양해림을 향한 김경진의 사랑 결실은 4년 만에 맺어졌다. 2010년 7월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해림에게 호감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제가 좀 소심해서 그 이후에 대시를 잘 못해 시간이 걸렸는데, 소식이 알려지고 많은 분들이 축하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양해림의 매력에 대해 “저한테 없는 부분이 많다. 일단 힘이 세고”라며 농담을 하면서도 “우유부단한 제가 주위의 폐를 끼치는 일이 많은데 그때마다 옆에서 현명하고 지혜롭게 도와준다”고 자랑했다.

열애 초기라 결혼 여부에 대해서는 웃음으로 넘겼다.

김경진은 2007년 MBC 16기 공채, 양해림은 MBC 18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개그야’ ‘하땅사’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해왔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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