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위키드’의 새로운 식구가 합류한다.
뮤지컬배우 김선영과 김소현이 옥주현과 정선아를 대신해 ‘위키드’의 새로운 엘파바와 글린다로 합류했다.
김소현은 해외 크리에이티브팀의 만장일치로 오디션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새로운 글린다로 캐스팅되었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엘리자벳’ 등으로 한국 뮤지컬의 히로인인 그가 글린다를 어떻게 표현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선영은 7개월에 걸친 오디션에서 옥주현, 박혜나와 함께 캐스팅된 한국어 초연 엘파바로 감성 짙은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김선영 엘파바와 김소현의 글린다의 합류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될 ‘위키드’는 4월 말 티켓을 오픈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설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