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위키드 100회 공연 달성! “배우와 스테프들께 감사”

입력 2014-04-14 15:5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정선아가 어제 잠실 샤롯데시어터에서 뮤지컬 위키드의 100번째 공연을 달성했다.

정선아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어제(13일) 배우 정선아가 뜻 깊은 날을 맞이 했다. 어제 위키드 글린다 역으로100번째 무대를 가졌고, 관객들은 전석 기립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정선아는 “개인적으로 100회의 의미를 두는 것 보다 빡빡한 여정 속에서 긴 시간 동안 위키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온 배우와 스탭들에게 감사 드리고 싶다. 6월까지 남은 공연 동안 사랑스런 글린다답게 관객들에게 행복 넘치는 마법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공연 전 배우와 스텝들을 위해 ‘정 글린다의 디저트 카페’를 열어 150분의 커피와 차, 고급 케이크와 마카롱 등 다양한 간식을 직접 나누며 100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또한 같은 소속사 김준수의 응원 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김준수는 “누나는 글린다 그 자체야! 매력터짐 정 글린다 100회 경축!”이라고 씌여진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뜻 깊은 무대를 축하했다.

한편 개막 이래 전석 매진, 15만 관객 돌파의 ‘위키드’ 흥행 무대를 이끌어 온 정선아의 마법은 현재진행형이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