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5월 봄노래 담은 새앨범‥4년만의 신작

입력 2014-04-15 11: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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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이먼트

가수 거미가 5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10년 발표한 미니앨범 ‘러브리스’ 이후 4년 만의 신작이다.

15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는 5월 초 발표할 미니앨범에 특유의 R&B 감성을 살린 부드러운 봄노래를 담을 예정이다. 6월7일에는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콘서트를 벌인다.

소속사 측은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해낸 거미는 이번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옷을 입고 ‘봄날 듣기 좋은 명반’을 준비중”이라고 소개했다.

거미는 소속사를 통해 “가장 행복하고 밝은 5월인 만큼 공감 가는 가사와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들로 찾아뵙고 싶다. 오랜만에 솔로 앨범을 내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음악 들려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거미는 최근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주군의 태양’ ‘쓰리데이즈’ 등의 OST에도 참여했으며 지난해 휘성과 함께했던 전국 투어 콘서트, 올해 초 김도훈 프로젝트 앨범 작업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음원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2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주현미 편에 출연해 445점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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