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강렬한 퍼포먼스… 쇼케이스서 ‘중독’ 무대 최초 공개

입력 2014-04-15 2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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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강렬한 퍼포먼스… 쇼케이스서 ‘중독’ 무대 최초 공개

남성그룹 엑소(EXO)가 쇼케이스(컴백쇼)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엑소는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뮤직과 함께 하는 EXO 컴백쇼’를 통해 가요계 복귀를 공식화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8000여 명의 팬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회는 방송인 전현무가 맡았다. 무대에 오른 엑소는 팬들에게 “정말 보고 싶었다”며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지켜봐 달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또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팬 여러분 사랑한다”고 현장을 찾은 팬들과 인터넷 생중계로 쇼케이스를 시청하고 있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무대는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늑대와 미녀’, ‘으르렁’과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 곡 ‘중독’(Overdose), 수록곡 ‘Run’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 ‘중독’의 무대는 이전에 보여줬던 엑소의 퍼포먼스와의 전혀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어반 느낌의 댄스곡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한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와 유명 작곡가 켄지가 합작한 노래다.

무대에 이어 ‘중독’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돼 팬들의 기쁨은 더했다. 뮤직비디오는 쇼케이스를 주최한 삼성뮤직 사이트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한편 엑소는 엑소-K, 엑소-M으로 나눠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컴백해 활동에 돌입한다. 엑소-K는 오는 18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엑소-M은 오는 19일 중국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에서 각각 신곡 첫 무대를 펼친다. 이에 새 음반은 한국어와 중국어 2개 국어 버전으로 오는 21일 발매된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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