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美 해군, 본험 리차드함 사고 현장 투입

입력 2014-04-16 18: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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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美 해군 본험 리차드함 사고 현장 투입’

미국 해군이 진도 여객선 침몰 현장에 미해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을 투입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16일 오후 “한반도 서해상에서 정기적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미해군 상륙강습함 본험 리차드함이 현재 여객선 침몰현장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 해군은 가라앉은 선체 내부에 생존자가 남아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 등을 투입했다.

해경은 16일 오후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현재 사망 2명, 실종 293명, 구조 164명” 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선사 직원 박지영(22) 씨와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 등 2명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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