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세월호 여객선 침몰, 에어포켓만이 희망…생존 사례 있다

입력 2014-04-17 13: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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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진|서부지방해양경찰청

진도 해상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에어포켓만이 희망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사건에서 에어포켓만이 마지막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포켓’이란 선박이 뒤집혔을 때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공기가 선내 일부에 남아 있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세월호의 경우 대부분의 선체가 바다 속으로 가라 앉아 있지만 선수 일부만은 수면 위로 남아 있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세월호 내부에 ‘에어포켓’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객실이 많은 세월호의 특성상 존재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과거 대서양에서 나이지리아 20대 청년이 에어포켓 덕분에 60시간 만에 목숨을 건진 사례도 있다.

‘에어포켓만이 희망’이라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에어포켓만이 희망”, “진도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 기적이 벌어지기를”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참사, 유족들 안타까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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