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포토] 손녀의 마지막 문자에 오열하는 할머니

입력 2014-04-17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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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이틀째인 17일 오후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한 할머니가 자신의 손녀에게 온 문자 메세지를 취재진에게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박 양이 보낸 마지막 연락인 문자 메세지는 글자 하나 "ㄹ" 로 사고 당일은 16일 오전 10시 9분경에 보낸 것이다.

17일 오후 현재 9명이 사망하고, 287명이 실종됐다. 현재 해경, 해군, 유관기관 등 등 경비정과 어선들이 동원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안산 |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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