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탤런트 정동남이 진도 세월호 침몰 사고 구조 활동에 참여했다.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민간 잠수부 22명과 함께 구조 작업을 돕고 있는 정동남은 17일 오후 YTN과의 인터뷰에서 “민간 잠수부 3명이 이날 오후 2시쯤 파도에 휩쓸려 5분가량 실종됐다가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구조작업이 민관이 따로 동시 다발적 진행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과거에는 합심을 잘했었다. 해양경찰이 중간에서 중재자 역할을 해주어야 할 때”라고 말했다.
UDT 출신 배우인 정동남은 이번 세월호 침몰 사고 뿐 아니라 지난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때도 실종자 수색작업에 나섰으며, 태안 고교생 집단 익사 사건 역시 구조 작업을 도운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UDT사나이였다니”,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말대로 군관민 모두 합심해야할 때죠” ,“학생들 저체온증 오기 전 구했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YTN 뉴스 영상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정동남’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