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구조, 1분 1초가 급해”

입력 2014-04-17 17: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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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구조 현장을 찾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전 전용기 편으로 광주공항에 도착한 뒤 육로로 진도 서망항까지 이동했고 이어 세월호 사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후 2시쯤 진도에 도착, 해경청장에게 30분간 침몰 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해경청장에게 “1분 1초가 급하니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가장 힘든 분들은 실종자 가족이다. 그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모든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누리군들은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구조 지시에 "세월호 침몰, 빨리 수습되길" "세월호에 탄 아이들, 모두 살아남길" "세월호 침몰사고, 너무 가슴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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