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고 전 단원고 학생 CCTV 영상 공개…“생사 확인은 불투명”

입력 2014-04-17 2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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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서해지방해양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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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 전 단원고 학생 CCTV 영상 공개…“생사 확인은 불투명”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68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한 가운데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16일 인천여객터미널 게이트 cctv에 찍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 모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약 21초 분량으로, 영상에는 짐을 들고 게이트를 통과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월호는 16일 오전 8시58분쯤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충도 북쪽 2.7km 해상을 지나다 해경에 조난 신호를 보냈고, 낮 12시쯤 완전히 뒤집힌 채 수심 37m 바닷속으로 가라앉았다.

세월호 침몰 사고 학생들의 cctv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함께 실종된 학생들 cctv 정말 충격이다” “학생들 cctv 영상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단원고 학생들 cctv 영상, 수색작업에 기적이라도 일어났으면”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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