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진상 규명 철저히”

입력 2014-04-17 2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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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사진출처|YTN 방송캡처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진상 규명 철저히”

박근혜 대통령이 침몰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이어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2시쯤 진도에 도착,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과 관련해 해경청장에게 30분간 보고를 받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현장에서 “1분 1초가 급하니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오후 4시25분쯤 진도실내체육관을 찾아 피해자 가족들을 위로하며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원인을 규명할 것”이라며 “책임 질 사람이 있다면 엄벌하겠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고 발생 직후부터 실시간으로 상황을 보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와대는 17일부터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위기관리센터 가동, 비상근무체제를 지속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의 사고현장 방문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 갔구나. 구조 작업 탄력 받기를” “박근혜 대통령 청해진해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 방문. 이제는 비까지 오다니” “박근혜 대통령 방문,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도 힘내시기를” 등의 반응을 보엿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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