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 승무원 탈출’
16일 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에서 승객들을 뒤로 남긴 채 선장과 승무원들이 가장 먼저 탈출한 것으로 알려져 ‘도덕적 해이’ 비난을 받고 있다.
세월호 보조기관사 박모 씨(60)는 지난 16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사고가 신고된 오전 8시58분보다 이른 8시50분께 기관장이 “빨리 기관실을 탈출하라”고 전화해 3명과 함께 배에서 탈출했다고 밝혔다. 배에서 탈출을 지시한 선원은 선장과 함께 있던 기관장 박모 씨(48)였다.
세월호 기관사 손모 씨(59) 역시 “배가 기울어 바로 조타실로 뛰어갔을 때 선장은 문에 기대어 있었고, ‘그 자리에 대기하라’ 방송이 여러 번 나오고 있었다”며 “곧 해경 배가 앞머리에 도착해 함께 나왔다”고 말했다.
해경의 첫 구조대가 9시40분께 도착하자 실제로 선장과 선원 6명은 9시50분께 가장 먼저 해경 보트를 타고 탈출했다. 사고 사실을 먼저 안 선원들이 승객들에게 알리기 전 이미 탈출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존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배가 60도 가까이 급격히 기울어진 순간까지도 승객들은 ‘자리에 그대로 있으라’는 안내 방송을 들으며 불안에 떨고 있었다.
세월호에서 승객들에게 안내방송을 했던 안내소 매니저 강모 씨(32)는 “상급자의 지시를 받고 승객들에게 3차례 ‘자리에서 움직이지 말라’는 안내방송을 했다”며 “그러나 배에 물이 차올라 전복되기 직전까지 (상급자로부터) 퇴선명령을 받지 못했고 결국 구명조끼도 없이 바다에 휩쓸렸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응급처치를 받고 있었다”고 말했다.
세월호 선원 29명 가운데 구조된 선원은 모두 20명. 선원 가운데 사망하거나 실종된 9명은 선원 조리원이나 사무장, 여승무원, 아르바이트생이다. 안내방송만 믿고 있던 승객들은 결국 탈출할 기회를 놓쳐 배에 갇혀 버리고 말았다.
최종 퇴선 명령은 선장이 내려야 하는게 원칙임에도 불구, 상황이 급박해지자 3층에 있던 승무원 故박지영 씨(22)가 스스로 판단해 학생들에게 “구명조끼를 입었으니 괜찮아, 어서 뛰어 내려!”라고 안내했다고 전해졌다.
세월호 선장 이준석 씨(69)는 대피 안내 명령도 내리지 않고 첫 구조 보트를 타고 가장 먼저 배를 빠져나왔다. ‘선장은 승객이 탈 때부터 모두 내릴 때까지 선박을 떠나서는 안된다’는 선원법 10조 규정뿐만 아니라 ‘인명구조가 필요한 위기 상황에서 선장은 선내에 남아 총지휘를 맡아야 한다’는 세월호 자체 운항관리규정 역시 지키지 않은 것.
또 규정에 따르면 1항사는 현장지휘, 2항사는 응급처치와 구명뗏목 작동, 3항사는 선장을 보좌해 기록·통신 업무를 담당해야 한다.
선장 이 씨(69)는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참석해 경찰 조사 중 “상황이 급박해서 배 밖에 나와 있었는데 '마침' 구조대가 와서 탈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 승무원 탈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 승무원 탈출, 무슨 생각인거냐 대체”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 승무원 탈출, 아무리 생존 욕구였다고 해도 이해가 안 간다” “세월호 침몰 사고 선장 승무원 탈출, 평생 꼬리표 붙을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뉴스 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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