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 세월호 실시간] 수색 현장 사진 공개…긴박한 상황 그대로 느껴져

입력 2014-04-19 21: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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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세월호 실시간 수색 현장’. 사진|서해지방해양경찰청

[침몰 세월호 실시간] 수색 현장 사진 공개…긴박한 상황 그대로 느껴져

침몰 여객선 세월호의 수색 작업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악천후 속에서 수색 작업 중인 구조대를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가 수색 작업을 마친 후 물살을 가르며 복귀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긴박한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여객선 세월호는 16일 전남 진도군 조도면 병풍도 북쪽 약 3.3km 해상에서 침몰했다. 해경과 군 당국은 경비정, 함정, 공군 수송기와 헬기 등을 동원해 나흘째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침몰 세월호 실시간, 긴박한 상황” “침몰 세월호 실시간, 급하긴 하지만 무리해선 안 돼” “침몰 세월호 실시간, 잠수부 힘들어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6852t급에 달하는 이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 325명과 교사 14명을 포함해 승객 476명이 탑승했다. 탑승자 476명 중 구조된 인원은 174명이며 사망자 수는 33명이다. 나머지 269명은 소재와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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