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팽목항서 기념사진…안행부 공무원 송영철 직위해제

입력 2014-04-21 13: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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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세월호 실종자 가족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념 사진을 찍어 논란된 안행부 송영철 국장이 직위해제 당했다.

안전행정부는 기념사진 촬영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공무원 송영철 씨의 국장 직위를 박탈하고 대기발령했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송영철 국장은 팽목한 상황본부의 세월호 침몰 사망자 명단 앞에서 동행한 공무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 했다. 이를 목격한 실종자 가족들은 송영철 국장의 이런 행동에 분노하며 거센 한의를 했다.

이 소식은 언론을 통해 빠르게 퍼졌고, 결국 3시간 만에 송영철 국장은 직위해제됐다.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다들 왜그러는건지”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답답하다”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월급은 받는다더라”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왜 그랬어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YTN 뉴스특보 방송 캡처 '기념사진 공무원 직위해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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