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한국인 스턴트맨 최일람…또 어떤 영웅 맡았나?

입력 2014-04-21 17: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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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크 웹 감독 트위터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속 스파이더맨 스턴트 연기자가 한국인 최일람으로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에서 스턴트맨으로 활약하고 있는 최일람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에 이어 속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도 앤드류 가필드의 액션 대역으로 참여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마크 웹 감독은 지난 해 6월 자신의 트위터에 최일람의 사진을 공개하며 그의 액션 실력 및 성실한 자세를 칭찬한 바 있다. 이 사실이 최근에서야 국내에 알려지며 뒤늦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일람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외에도 ‘아바타(2009)’, ‘토르: 천둥의 신(2011)’, ‘지.아이.조 2(2013)’, ‘아이언맨3(2013)’ 등 수많은 블록버스터 영화에 스턴트로 참여했다.

한국인 최일람은 미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태권도 유도 합기도 무에타이 쿵푸 등 다양한 무술과 무예를 익힌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인정받은 액션 배우인가 보다”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그 많은 영웅들이 한국인이었다니” “스파이더맨 한국인 최일람,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인 스턴트맨 최일람이 참여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는 오는 23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마크 웹 감독 트위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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