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안전 강조…누리꾼 울화통 치밀어

입력 2014-04-22 07: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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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사진|방송캡처

‘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사진|방송캡처

[세월호 침몰] 선장 4년전 인터뷰, 안전 강조…누리꾼 울화통 치밀어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 이준석 씨의 과거 인터뷰 장면이 크게 회자되고 있다.

이 씨는 2010년 O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인천 제주 여객선을 이용하는 분은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승무원들 지시만 따라서 행동하면 어느 교통수단보다도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뷰에서 이 씨는 승무원의 지시에 따를 것을 강조하며 안전을 보장해주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4년 후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이 씨는 탑승객들의 안전을 저버리고 제일 먼저 배에서 탈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침몰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울화통 치밀어” “침몰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안전 뜻은 아나” “침몰 세월호 선장 4년전 인터뷰,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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