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동아닷컴DB
‘추추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빠른 발을 이용해 내야 안타성 타구를 만들었으나 아웃 처리됐다.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3-3으로 팽팽하게 맞선 7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오클랜드 구원 투수 페르난도 아바드를 상대로 투수 강습 타구를 만들었다.
아바드를 맞고 굴절된 공은 3루쪽으로 흘렀고, 추신수는 빠른 발을 이용해 1루까지 내달렸다.
이후 1루심은 세이프 판정을 내렸으나 오클랜드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추신수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최종 아웃 처리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