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측 공식입장 “길 음주운전 죄송…후속 조치 신속히 논의할 것” (전문)

입력 2014-04-23 11: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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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 길. 동아닷컴DB

MBC ‘무한도전’ 제작진 공식입장을 밝혔다.

제작진은 23일 공식 보도자료 통해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이후 후속 조치 또한 신속히 논의하겠다”며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길은 이날 오전 새벽 0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인근에서 음주음준 단속에 적발돼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길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가 가능한 수치인 0.109%로 나타났다.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무한도전] 출연자 길 씨의 음주운전 관련해 제작진의 공식입장을 알려드립니다.

국민 모두가 슬픔과 무력감에서 벗어나기 힘든 시기에 좋지 않은 뉴스를 전해드린 점,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작진은 관련 사실을 확인 중이며, 이후 후속 조치 또한 신속히 논의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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