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 노란리본, 세월호 희생자 추모 의미 훼손…"혼동 주의"

입력 2014-04-23 15:4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일베 노란리본

'일베 노란리본'
일간베스트(이하 일베) 회원이 노란리본 이미지를 변행해 눈총을 받고 있다.

23일 온라인 상에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해 만들어진 노란리본이 일베를 뜻하는 초성 'ㅇㅂ'으로 둔갑해 충격을 줬다.

이는 일베 회원이 만든 가짜 노란리본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월호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뜻에서 만들어진 노란리본의 본 뜻이 일베 회원에 의해 훼손된 것.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격분했다.

일베 노란리본을 본 누리꾼들은 "일베 노란리본, 이제는 일베까지 설치네" "일베 노란리본, 할 일 참 없다" "일베 노란리본, 법적 처벌할 방법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 | 일베 노란리본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