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희생자 합동 임시분향소, 안산 올림픽기념체육관 설치, 조문객 이어져…

입력 2014-04-2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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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DB.

세월호 희생자 합동 임시분향소, 안산 올림픽 기념체육관에 설치, 조문객 발길 이어져…

‘합동 임시분향소 설치’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가 설치됐다.

23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올림픽기념 체육관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희생자를 위해 시민들이 분향·참배할 수 있도록 합동 임시분향소가 설치됐다.

사고 유족들은 희생자들을 한자리에서 추모할 수 있는 넓은 분향소를 원해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공식 분향소를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해 29일부터 조문객을 맞기로 했으며 묘역은 와동 꽃빛 공원에 마련, 추모비는 화랑유원지에 건립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 후 휴고 중인 단원고등학교는 오는 24일 3학년, 28일 1학년 학생들의 등교와 수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합동 임시분향소 설치, 마음 아프다”, “합동 임시분향소 설치, 명복을 빕니다”, “합동 임시분향소 설치, 찾아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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