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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8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2일 각자의 SNS 프로필을 노란리본 사진으로 바꾸는 것으로 시작됐다.
해당 사진에는 노란 배경에 검은색으로 그려진 작은 리본 그림이 담겼다. 그림 아래에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새겨져 있다.
노란리본의 의미는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것.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그런 의미였구나…”,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의미대로 기적이 일어나길…”,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