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해명…“그런 곳인 줄 모르고 했다”

입력 2014-04-23 2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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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사진출처|저스틴 비버 인스타그램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후 해명…“그런 곳인 줄 모르고 했다”

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일본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논란이 거세지자 저스틴 비버는 “기도하는 곳 인줄 알았다”는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가시지 않는 분위기다.

저스틴 비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Thank you for your blessings”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서 저스틴 비버는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서 참배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다.

태평양 전쟁을 지휘했던 A급 전범들의 혼령을 추모하는 일본 야스쿠니에 저스틴 비버가 참배하는 사진이 공개되자 아시아 지역 뿐 아니라 미국 등에서 이를 비난하는 누리꾼들의 글들이 쏟아졌다.

이에 저스틴 비버는 다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에 갔을 때 운전기사에게 성지에 들려 달라고 해 나는 야스쿠니 신사가 기도하는 곳 인줄 알았다”며 "기분 상하게 한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저스팀 비버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저스틴비버의 야스쿠니신사 참배 소식에 누리꾼들은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핑계 안 통한다” “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경솔했다”“저스틴 비버 야스쿠니 신사 참배, 해명처럼 정말 그랬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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