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차인표 신애라 조문…조용히 ‘위로의 발길’

입력 2014-04-23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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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아닷컴 DB

‘차인표 신애라 조문’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가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합동 임시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23일 오전 경기 안산시 단원구 안산 올림픽 실내체육관 1층에 마련된 세월호 사고 희생자 임시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차인표 신애라 부부는 검은 옷 차림에 침통한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섰다. 이들은 많은 사람들의 시선에도 조용히 고인들의 넋을 위로한 뒤 자리를 떴다.

신애라는 조문 후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하신 분들을 위로하려고 빈소를 찾았다”며 “저희의 발길이 유족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 임시 합동분향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된다. 이에 분향소에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따라 공식 분향소를 안산 화랑유원지에 설치키로 했다.

‘차인표 신애라 조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차인표 신애라 조문, 사진만 봐도 슬프다” “차인표 신애라 조문, 모두가 한 마음” “차인표 신애라 조문, 함께 비통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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