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 올림픽기념관, 조문행렬 끝없이 이어져

입력 2014-04-24 14: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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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 임시분향소’ 설치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을 추모하기 위한 임시분향소가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됐다.

안산 올림픽기념관 임시 분향소는 23일 오전 9시 문을 열었다. 슬픔을 함께 나누려는 발길이 이어지면서 24일 오전 8시 현재까지 1만 3700여명이 조문을 다녀간 것으로 파악됐다.

직접 분향소로 조문갈 수 없는 이들을 위해 문자 분향도 마련됐다. 010-9145-8879 번호로 메시지를 보내면 분향소 모니터로 전달된다.

오는 29일부터는 안산 초지동 화랑 유원지에 공식 분향소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23일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분향소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세월호 침몰 참사 희생자들을 조문했으며 같은날 차인표-신애라 부부도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했다. 24일에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 감독도 조문했다.

사진|동아닷컴 DB '안산 올림픽기념관 합동 임시분향소'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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