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측 “‘꽃할배’ 등 결방 논의 중… 내일 공지”

입력 2014-04-24 14: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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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이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등을 놓고 결방을 논의 중이다.

tvN은 앞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무더기 결방을 결정했다. 하지만 인기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와 ‘갑동이’ 등에 대해서는 편성 공지를 보류한 상태다.

이에 대해 tvN의 한 방송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직 편성을 놓고 논의 중이다. 결방 여부는 내일(25일) 회의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tvN이 금주 결방을 확정한 프로그램은 ‘마녀의 연애’, ‘감자별 2013QR3’, ‘로맨스가 더 필요해’, ‘그 시절 톱10’, ‘현장토크쇼 택시’, ‘근대가요사 방자전’, ‘SNL 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이다.

한편 tvN 외에도 CJ E&M 채널 대부분이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결방, 대체 편성했다.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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