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은 앞서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을 가리지 않고 무더기 결방을 결정했다. 하지만 인기 프로그램인 ‘꽃보다 할배’와 ‘갑동이’ 등에 대해서는 편성 공지를 보류한 상태다.
이에 대해 tvN의 한 방송관계자는 24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아직 편성을 놓고 논의 중이다. 결방 여부는 내일(25일) 회의 결과가 나와봐야 알 수 있다. 추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tvN이 금주 결방을 확정한 프로그램은 ‘마녀의 연애’, ‘감자별 2013QR3’, ‘로맨스가 더 필요해’, ‘그 시절 톱10’, ‘현장토크쇼 택시’, ‘근대가요사 방자전’, ‘SNL 코리아’, ‘코미디 빅리그’ 등이다.
한편 tvN 외에도 CJ E&M 채널 대부분이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주요 프로그램을 결방, 대체 편성했다.
사진|tvN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