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방송 없는 ‘엠카운트다운’서 ‘200%’로 다시 1위

입력 2014-04-24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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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매듀오 악동뮤지션이 Mnet ‘엠카운트다운’ 4월 넷째 주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24일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방송이 결방된 가운데 ‘엠카’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종합 순위를 공개했다.

공개된 ‘엠카 차트’ 순위 결과에 따르면 지난주에 이어 악동뮤지션의 ‘200%’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가 뒤를 이었다.

3위는 15(피프티앤드)가 차지했고, 이선희가 ‘그 중에 그대를 만나’로 4위에 올랐다. 5위에는 효린의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는 매드클라운의 ‘견딜만해’가 랭크됐다.

‘엠카’의 종합순위는 50%의 ‘음원점수’와 10%의 ‘음반점수’, ‘소셜미디어점수’ ‘선호도점수’ ‘방송점수’ ‘생방송문자투표’를 반영해 산출한다. 방송이 없었던 24일 순위에서는 ‘방송점수’와 ‘생방송문자투표점수’가 빠졌다.

한편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6일 방송에 이어 2주째 결방됐다. 추후 방송 일정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히며 “세월호 탐승객의 무사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준화 기자 jjh@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엠카운트다운’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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