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美 타임지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엄친딸 등극”

입력 2014-04-25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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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LPGA 제공

‘한국계 리디아 고’

골프선수 한국계 리디아 고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10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계 리디아 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2명이 한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계 리디아 고는 현재 17살로 한국 이름은 고보경이다. 그는 아마추어였던 지난 2012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15세의 나이로 우승해 LPGA 투어 역대 최연소 챔피언이 됐다. 지난해에는 2연패에 성공했으며 그 해 말 프로로 데뷔했다.

‘한국계 리디아 고’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계 리디아 고, 정말 대단해요”, “한국계 리디아 고, 정말 나이가 어리네” ,“한국계 리디아 고, 대단한 인물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LPGA 제공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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