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이해인 수녀 시, 나에게는 산소 같은 것”

입력 2014-04-25 14: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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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스포츠동아DB

‘이영애 이해인 수녀’

배우 이영애가 이해인 수녀의 시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이영애는 문학사상 2014년 5월호에 “대학 졸업 후 일반 사회생활과는 다른 연예계라는 또 다른 사회를 살아가면서 수녀님의 시는 그야말로 나에게는 산소 같았다. 많은 사람이 수녀님의 시를 읽으면서 위로를 얻는다고 했는데 저 또한 다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또 “문학, 시는 그런 치유의 힘이 있지만 수녀님의 시는 특히 그렇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 쉴 수 있는 ‘마음의 집’ 같았다”고도 말했다.

이영애는 이어 “수녀님의 시를 보면 삶의 지혜들이 가득하다. 내가 배워 가야 할 길, 알아 가야 할 길을 가슴 깊이 새겨 본다”고 덧붙였다.

이해인 수녀와 이영애는 2001년부터 봉사활동으로 인연을 맺어왔다.

누리꾼들은 “이영애 이해인 수녀 훈훈해”, “이영애 이해인 수녀, 산소같은 두 분”, “이영애 이해인 수녀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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