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세월호 참사에 5000만 원 기부…“조용한 애도 원해”

입력 2014-04-25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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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동아닷컴 DB

‘수지 세월호 기부’

미쓰에이 수지가 세월호 참사에 5000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수지 소속사 JYP는 25일 동아닷컴에 “수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은 사실”이라며 “수지는 조용히 애도하는 것을 원해 소속사도 모르게 먼저 기부했다”고 전했다.

수지는 22일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지의 기부금은 다시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에 전달됐다.

‘수지 세월호 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 세월호 기부, 대단하다” “수지 세월호 기부, 마음씨도 예쁘다” “수지 세월호 기부, 소속사 아니면 몰랐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월호 침몰 사고에 연예계와 스포츠 스타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송승헌을 시작으로 온주완, 하지원, 박신혜, 김보성, 류현진, 김연아, 이준, 송윤아·설경구, 김수현, 양현석, 강호동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사진출처|동아닷컴 DB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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