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세월호 합동분향소 조용히 조문

입력 2014-04-25 15: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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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무한도전’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용히 조문하고 돌아갔다.

25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밤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방문이 민폐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매니저 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드문 시간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였던 리쌍의 길은 최근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자숙하는 입장이라 함께 하지 않았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세월호 참사로 비탄에 빠진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예정된 녹화를 모두 취소하기도 했다.

이들 외에도 차인표 신애라 부부, 최윤영, 김보성 등이 올림픽 기념관을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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