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수지 기부 ‘소속사도 몰래…조용히 기부하길 원했다’

입력 2014-04-25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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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기부. 동아닷컴DB.

‘수지 기부’

걸 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소속사에도 알리지 않고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다.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수지가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은 사실. 수지가 조용히 희생자들을 애도하기 원해 소속사도 모르게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수지는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 측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들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광주지회로 전달됐다.

한편, ‘수지 5천만원 기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기부, 천사다” “수지 기부, 피해자들에게 도움 됐으면” “수지 기부, 몰래 기부하려 해서 더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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