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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세월호 침몰 당시 구조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다.
28일 해경은 9분 45초 분량의 구조 동영상을 공개했다. 이 세월호 동영상에는 선장 이준석(69)씨 등 선박직 선원 15명이 구조되는 모습이 담겼다.
이준석씨를 비롯한 선박직 직원들은 오전 9시 35분에 탈출을 시도했다. 최초 신고시각으로부터 40여분이 지난 후였다. 특히 이준석씨는 선장임에도 불구하고 속옷 차림으로 배에서 유유히 탈출을 해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누리꾼들은 이날 영상에 "세월호 동영상, 볼 때마다 열이 받는다" "세월호 동영상, 이준석 선장 속옷차림으로 나오는 거 보고 화가 났다" "세월호 동영상, 이제 와서 본들 무슨 소용이냐" "세월호 동영상, 저기에 학생들이 먼저 나와야 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세월호 동영상, JTBC 방송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