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공식 카페, 필리핀 마닐라에 첫 선

입력 2014-04-28 13: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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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카페. 동아닷컴DB

[동아닷컴]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를 관람하면서 식사와 음주를 즐길 수 있는 ‘NBA 공식카페’가 25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장했다.

NBA 사무국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식사와 유흥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첫 NBA 카페를 필리핀 마닐라에 개장한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장되는 이 NBA 공식 카페는 쾌적한 실내공간에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며 다수의 NBA 소품들로 꾸며져 필리핀 현지 농구 팬들은 물론 필리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을 전망이다.

NBA 카페. 동아닷컴DB


칼로 싱손 NBA 필리핀 지부장은 “농구는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NBA 공식 카페 1호점이 필리핀에서 개장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NBA 유타 재즈 출신인 고든 헤이워드와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티나 톰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NBA 사무국 측은 카페에서 취급하는 주 메뉴는 전통적인 미국 음식으로 고객들에게 맛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최상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요리사를 고용했다고 밝혔다.

애리조나=이상희 동아닷컴 객원기자 sang@Lee22.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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