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공식 사과…“심려 끼쳐 죄송하다”

입력 2014-04-28 17: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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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사진|동아닷컴DB

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공식 사과…“심려 끼쳐 죄송하다”

방송인 이경규가 골프회동 논란에 휩싸이며 공식 사과했다.

지난 26일 한 매체는 이경규가 이날 전남 화순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 세월호 사고 애도 기간에 부적절한 행동을 했다며 논란이 일어난 것.

이경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논란이 일자 이날 “이경규가 이날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몇 달 전부터 잡혔던 약속이었고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거다. 논란이 일자 바로 정리를 하고 골프장을 빠져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골프 친 게 큰 잘못일까” “이경규 조심할 필요가 있었다” “이경규, 개인적으로 골프 친게 뭐가 큰 잘못이지?” “이경규 골프 논란, 누리꾼들 가혹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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