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 ‘노란 리본’ 공개…“절망 속 희망의 메세지 담아”

입력 2014-04-29 11: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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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김창완 노란 리본’

가수 겸 배우 김창완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는 자작곡을 공개했다.

김창완은 지난 28일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오프닝 곡으로 자작곡인 ‘노란 리본’을 소개했다.

김창완은 “비가 뿌릴 거라는 예보를 들었을 때 이미 많은 사람들이 다시 또 깊이를 모르는 슬픔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창완은 “위로, 그 따뜻함은 유가족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인 청춘을 위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가 마련해야 하는 것은 희망이다. ‘노란 리본’은 희망가”라고 설명했다.

김창완의 자작곡 ‘노란 리본’은 “교문에 매달린 노란 리본 너를 사랑해. 목소리 듣고 싶어. 가슴에 매달린 노란 리본 푸른 하늘도. 초록 나무도. 활짝 핀 꽃도 장식품 같아. 너의 웃음이. 너의 체온이 그립고 그립다”는 가사를 담고 있다.

‘김창완 노란 리본’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창완 노란 리본, 가사가 너무 슬퍼요”, “김창완 노란 리본, 이 곡을 듣고 위안이 됐으면”, “김창완 노란 리본, 정말 안타깝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SBS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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